2025년 6월 22일 일요일

“2톤 코카인, 전 국민이 한 번씩 흡입 가능한 분량… 마약청정국 대한민국은 끝났다” ?


“2톤 코카인, 전 국민이 한 번씩 흡입 가능한 분량… 대한민국은 끝났다는 말, 농담이 아니었습니다”

2024년 4월, 강릉 옥계항.

그날 항구에선 믿기 힘든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멀쩡한 화물 속에서 마치 벽돌처럼 쌓인 정체불명의 덩어리들.
검찰과 경찰이 확인한 결과, 그건 다름 아닌 ‘코카인 2톤’이었습니다.

이게 얼마나 큰 양인지 감이 오시나요?
전 국민이 한 번씩 흡입할 수 있을 만큼의 양.

어느 순간 마약은 뉴스에서만 보던 ‘남의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연예인, 유튜버, 학생, 그리고 우리 이웃들까지.
뉴스를 켤 때마다 ‘또 마약?’이라는 말이 입에서 절로 나옵니다.

“마약청정국? 이젠 옛말이 되어버렸다”

한때 대한민국은 ‘마약 청정국’이라는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동남아·중남미와 연결된 유통 경로가 국내까지 침투했고,
젊은 층을 노리는 SNS·다크웹 마약 거래가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강릉 코카인 사건은 단순한 마약 밀수가 아닙니다.
조직화된 유통, 치밀한 계획, 빈틈을 노린 침투.
그리고 그 최종 목적지는 바로 ‘우리 사회’였습니다.

 우리는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할까?

  • 마약, 정말 우리 사회에 안전지대는 남아 있을까?
  • 아이들은, 청소년들은 이 유혹에서 지켜질 수 있을까?
  • 정부는 이 사건을 어떻게 막고, 또 얼마나 준비되어 있을까?

이제는 언론이, 사회가, 그리고 우리가
진짜 경고를 받아들여야 할 때입니다.

우리가 외면하는 사이,
마약은 조용히 삶의 뒷문을 열고 들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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