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즘이란?
캐즘이란?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이 세상에 나오면, 처음엔 일부 사람들만 사용하기 시작해요. 이들은 새로운 걸 좋아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성향을 가졌죠.
예를 들어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때, 불편하더라도 먼저 사서 써보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런 부류를 ‘혁신 수용자(early adopter)’라고 합니다.
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말해요:
“이거 진짜 괜찮은 거야?”
“다른 사람들도 쓰고 있어?”
“조금 더 지켜보자…”
이런 사람들은 ‘초기 다수층(early majority)’이라고 불려요. 조금 더 실용적이고, 검증되지 않은 기술엔 선뜻 나서지 않죠.
바로 이 ‘혁신 수용자’와 ‘초기 다수층’ 사이의 간극이 바로 우리가 말하는 “캐즘(Chasm)”입니다.
왜 캐즘이 중요한가요?
이 캐즘을 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기술도 대중에게 도달하지 못하고 사라지게 됩니다.
즉, “좋은 기술”과 “성공한 기술”은 다릅니다.
좋은 기술이 성공하려면 캐즘을 뛰어넘는 전략이 필요해요.
실제 사례로 보는 캐즘 넘기
- 에어비앤비 – 처음엔 호텔이 부족한 행사 기간 틈새를 공략
- 블랙베리 – 이메일이 필수인 정치인과 변호사 중심으로 시작
- 슬랙 – 스타트업 개발팀 중심으로 확산 → 이후 대기업으로
핵심 요약
- 캐즘이란: 초기 사용자와 실용적인 대중 사이의 깊은 간극
- 넘는 법: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검증과 신뢰를 확보하며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
- 실패 요인: 좋은 제품인데 캐즘을 넘지 못하면 묻힘
당신이 만약 새로운 아이디어나 제품을 만들고 있다면, “캐즘을 넘을 전략”을 반드시 생각해보세요.
기술의 성공은 그 자체보다도,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게 할지를 고민하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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